벤자민덕_죽기전해야할 101가지

주말이 돼서 야외 나들이를 계획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집에서 우리 딸과 쿠키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딸과 집에서 쿠키를 만드는 거라 이번에도 딸한텐 준비물과 계획표를 만들라고 했죠 ㅎ 박력분 110g 버터 50g 설탕 40g 달걀 25g 소금 1g 이 성분이 일반 쿠키고 초콜릿 쿠키를 만들려면 동일한 성분에 박력분 95g에 초콜릿가루 15g 만 넣어주면 돼요.. 이렇게 하나씩 준비를 해서 차근차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버터는 오늘 만들 거면은 전날에 냉장고에서 꺼내 놓아야 하는데 다행히 다른 거 만들려고 전날 꺼내 놓아서 잘 썼습니다. ㅎㅎ 버터 50g인데 10g 더 넣었습니다 잘 섞어야 하는데 계속 버터가 뛰어서 주방이 다 더러워졌어요 ㅜㅜ 청소는 내가 해야 하는데.. 그래도 딸이 좋아하며..

안녕하세요. 주말 일요일.. 바로 전날 어느 행사에서 아들이 신발 던지기로 과녁 중앙을 맞춰 상품으로 달고나 키트를 탔습니다..ㅎㅎ 이런 행운은 우리 가족 중에 아들이 최고로 좋습니다.. ㅎ 암튼 그 덕에 일요일 아침부터 달고나 만들기를 했네요 ㅎ 처음 하기 귀찮았는데 막상 하니 재미있네요 ㅎㅎ 아침에 버너를 찾았는데 갑자기 가스가 세는 소리가 나서.. 급하게 버너를 당근으로 5000원 주고 구매해 왔습니다 ㅎㅎㅎ 바로 옆동네에서 구할 수 있어서 20분 만에 갔다 왔습니다 ㅎㅎ 갔다 오니 설탕이 없다고 설탕을 사러 이마트에 갔는데.. 한우가 반값 세일이라고 해서 20만 원 긁고 오고 ㅜㅜ 달고나 하나가 돈 쓰는 나비 효과를 가져왔네요 ㅎㅎ 그래도 뭐 가족을 위한 거니깐.. 이게 아들이 탄 달고나 세트인데..

연휴 동안 부모님 집에 있다가 연휴 마지막 날 일찍 대전 집에 와서 쉬고 있는데 딸이 계속 오레오 튀김 오레오 튀김 노래를 불렀습니다. 운전을 3시간 동안이나 하고 왔는데...ㅜㅜ 이왕 이런 거 놀면 뭐하나 싶어서 딸이랑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ㅎ 재료도 간단하더군요.. 팬케익 가루, 우유, 달걀은 집에 있었고 딸이 혼자 편의점 가서 오레오 두 통을 사 왔습니다. 평소에는 잘 가지도 않는 편의점을 말이죠..ㅎ 항상 어떤 일을 하기 전에 계획을 짜라고 매일 이야기했더니 레시피를 적어서 왔습니다..ㅎ 4 단계가 끝입니다. 엄청 쉽고 시간도 한 30 분 정도면 완성이 되더군요...ㅎ 오레오 양이 얼마 안돼서 팬케익 가루 200g에 우유 110 mL를 넣었고 달걀 1개를 넣어 일반적인 팬케익 반죽을 만들었습니..

연휴 마지막 날 아이들이 집에 있기 싫다고 어디 가자고 했습니다..ㅜㅜ 난 더 쉬고 싶은데.. 어디를 갈까 하다가 검색해 보니 금산에 인삼 축제가 있다고 하더군요.. 네비 검색하니 대전에서 50분 정도 거리여서 가기로 했습니다. 약 50분 소요해서 근처에 도착했고 주차하는데 30분 걸렸습니다. 주차장이 협소했고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그래서 청년몰 쪽인가.. 청년몰부터 행사장까지 걸어서 약 5분 정도 걸리는데 그쪽에 주차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행사장에 엄청 많은 사람이 있었는데... 거의 모든 상품이나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맞춰져 있어서 그런지 관광하시는 분들은 거의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왕 온 김에 인삼의 정기를 받으려고 생명의 문을 지났습니다 아... 차에서 내리자마자 인삼 냄새..

하늘은 높고 청명한 가을 주말 푹 쉬고 싶은 마음에 소파에 누워 있는데 딸이 머랭이라는 디저트를 만들자고 했어요 쉬고 싶은데.. ㅜㅜ 일단 머랭이 뭔지, 특징이 뭔지 알아야 할거 같아 조사해 보았죠 머랭(프랑스어:meringue)은 달걀 흰자와 설탕만으로 만들어지는 쿠키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좀 더 과학적으로는 달걀을 치면서 단백질의 수소 결합을 깨면서 새로운 단백질 구조 즉, 티브이에서 보셨겠지만 달걀 휜 자를 계속 거품기로 치대면 생크림처럼 변하는 것을 본 적 있을 실 것 같습니다. 이거만 하면 70% 완성이 더군요.. 딸에게 레시피를 달라고 했습니다 ㅎ 딸이 만든 레시피 및 준비물을 하나씩 적어서 왔습니다 ㅎ 요즘 유튜브에 워낙 잘 나와 있어서 하나씩 보면서 적어 오드라고요 흰자 35g, 슈가파우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