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어]장태산 정상을 오르다

주말을 맞아 오늘은 우리 가족가 함께 장태산을 갔다왔습니다.
장태산은 대전에서 메타스퀘어 군락지가 있는 곳으로 피톤치드를 느낄수 있는 곳이지요
그런데 아직 봄이 오지 않아서 많이 느끼지는 못했지만 자연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풀기는 좋은 곳이라고 생각 합니다

입구에는 산의 안내도가 있습니다
어린이 (우리아이는 5살때)도 정상까지 오를수 있는 높지 않는 산이라서 부담없이 갈 수 있는 산입니다
오늘은 우리 애완견까지 데리고 올랐습니다
말티즈인데 잘 올라가더라고요 ㅎ

산을 오르면 작은 물가도 볼수 있고 여름에 시원하게 놀수도 있습니다

산 초입에서 10분정도 오르면 아이들이 놀수 있는 놀이터도 있고 그 옆으로 올라가는 길로 가면 길게 숲을 관통하는 공중 다리? 공중 길을 따라 갈 수도 있는데 우리는 산 정상이 목표라 산 정상 가는길로 갔습니다

놀이터를 지나 조금만 더 올라가면 매점이 있고요
컵라면, 오뎅, 등 먹을 거를 살 수 있고 매점 아저씨가 강아지를 되게 좋아하셔서 우리는 강아지에 대해 엄청 이야기 하다 갔네요 ㅎ
매점바로 옆에는 사장님이 만드신 아이들 농구대, 다트가 있어서 살짝 놀수 있습니다

또, 산에서 하룻밤 놀 수 있는 휴양관도 있어서 싸게 하룻밤을 쉬면서 놀수 있는 곳도 있고요
여름에 오면 시원하게 놀 수 있을거 같아 우리 가족은 여름에 놀 러 오려고 합니다

여기서 조금 더 올라가면 전시관이 있는데 코로나 이후로아직 개장은 안했더군요
다음달에 오픈 할듯 합니다

그 옆길을 따라 이제 본격적인 산 정산을 오르는 산길이 나와 약 20분 정도 오르면 돌탑이 나옵니다 사람들이 작은 돌을 쌓았더군요 . 당연 우리가족도 하나 만들었지요. 여기가 정상 바로 아래 입니다

돌탑에서 옆길로 아주 가파른 시멘트 길로 올라가면 바로 정상이 나옵니다. 정상에는 정자가 있습니다. 정자 앞에 바로 산아래 멋진 풍경이 보입니다.
산 아래서 슬금슬금 한 50분 정도면 정상까지 오를 수 있수 있어요. 아이들과 강아지도 오를수 있는 충분한 산입니다 ㅎ

내려 와서는 출렁다리를 건너서 왔는데 애완견을 못데려 간다고 해서 저만 따로 왔습니다 ㅎㅎ
오늘도 기족끼리 아주 잘 놀다 왔습니다
가볍게 산책하기 아주 좋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