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투어하기]1박2일 나인우 꼬막비빔밥

오늘은 순천만에 출장을 가는 날입니다.
오후 2시에 미팅이 있어서 대전에서 9시 30분에 출발을 했습니다.
장장 2시간 30분정도 자동차를 운전하여 도착하니 점심 식사가 할때여서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맛집 검색을 했죠..ㅎ
얼마전 순천만에서 1박2일에 나인우가 꼬막비빔밥을 먹었던 장면이 생각났고 얼릉 검색 했습니다.
거기가 바로 순천만 습지 바로 앞에 있는 정문식당이 였습니다. 이 주변에 꼬막 비빔밥이랑 짱뚱어탕 음식점이 많았지만 주차장에 자동차들이 많이 있어 바로 고고 했습니다.

 

 

2층에는 펜션 사업도 하는거 같은데 물어 보진 않았습니다..ㅎㅎ 겉에서 보기에는 별로 좋아 보이진 않았거든요..ㅎㅎ

얼마전에 1박2일을 보는데 나인우가 돌림판인가를 잘못 돌려서 꼬막비빔밥이 나와서 혼자 간곳이 인터넷 검색에 나왔어요. 그래서 나인우가 들렸던 거라 현수막이 붙어 있었습니다... 기대감이 점점 부풀어 오르는 중~~~

위에 사진이 꼬막 정식에서 나오는 그림입니다.

누군가 저에게 자전거 라이더 동호회가 먹는 곳은 맛집이라며 맛에 실폐는 없다고 하였습니다. 주차장을 보니 엄청난 자전거가 있더군요... 점점 더 기대감이 ㅋㅋㅋㅋㅋ

여기저기 티비 프로그램에서 많이 와서 먹고 갔나봐요... 더 더 더 기다감이 폭증 중...ㅎ

가장 중요한 가격표 입니다. 보통 사람들 보니깐 스페셜 정식을 시키더군요.. 아무래도 관광지다 보니 돈쓰는데 화끈 하더군요...

저희는 그냥 꼬막 비빔밥만 시켰어요.. 출장 이라 돈이 없어서....ㅎㅎ
꼬막 비빔밥만 시켰는데도 역시 전라도... 여러 반찬들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꼬막 부침개도 나오고 .. 보리 굴비나 짱뚱어탕 낚지호롱구이 같은 건 역시 정식을 시켜야 하더군요...ㅜㅜ

그나마 요~~ 꼬막 부침개가 별미 더군요...

밥 넣고 꼬막무침 넣고 초장은 안넣었습니다. 꼬막 무침 양념으로 다 비벼 지더라고요.

맛은 그냥 .. 뭐랄까.. 소문난집에 먹을것이 있을까?
초장맛이 워낙 강해서.. 비빔밥에 맛을 못느겼다.. 라는 결론을 낼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한번쯤은 먹어도 될 맛 입니다.

판단은 본인이...ㅎ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