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딸이 아이브 포토카드인가 뭔가를 사러 가자고 합니다. 대전 둔산동에 어느 문구점이라고 반 친구한테 들었다고 하면서 가자고 해서 갔습니다...ㅎㅎ 무슨 어디를 기준으로 우회전을 하다가 좌측에 보면 허름한 건물이 있다고 친구한테 들었다고 해서 그렇게 갔는데 문구점은 커녕 술집, 밥집, 커피숍 등등 만 나왔습니다 약 2시간을 걸었습니다. 저녁도 못 먹고..ㅜㅜ 너무 배고파서 밥 집을 갈까 하다가 간단한 디저트 같은 먹고 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홍콩 다방을 갔습니다. 예전부터 가봐야지 가봐야지 벼르고 있던 곳이었는데 잘되었다 싶어서 딸과 함께 갔습니다. 일단 들어가 보니 느낌은 한국식이지만 약간 홍콩 느낌은 났습니다 깔끔하고요.. 키오스크가 바로 앞에 있어서 주문하는 동시에 추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