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아침에 저는 부산으로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일을 하러 가는 것보단 부산 바다도 보고 맛있는 것 좀 먹으면서 힐링의 목적으로 가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ㅎㅎ
물론 일도 하고요
목적지는 부산 벡스코..
무슨 행사에 참석 요청을 받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대전에서 부산은 KTX를 타고 갔는데
정확히 1시간 47분이 걸리더군요
참. 부산 방문은 약 15년 만에 가는 거더군요
어릴 때 친구들 간 약 3년 연속 여름이면 부산에 가서 놀았던 것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ㅎㅎ
처음 갔을 때 야구장, 곰장어, 고래고기, 서면, 국제시장 등등.. 물론 유흥도 기억나고요 ㅎㅎ
본론으로 들어가서
부산역에 도착했는데 벡스코 가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일단 부산역에 도착해서 부산 지하철을 타야 했습니다.
부산역에서 지하철 1호선을 찬 시각이 오전 11시 05분입니다.
조금 헤마다가 일호선을 타고 2호선을 갈아타기 위해 서면역까지 갔습니다
부산역에서 서면역에 도착한 시간이 11시 23분 이니깐 약 18-19뷴 정도 걸리네요
거기서 2호선을 타러 가는 시간이 약 3-4분 정도 걸립니다. 약간 기다리는 시간도 있고
암튼 2호선을 탔습니다. 해운대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을 타야 합니다
서면역에서 타서 벡스코 역까지..
도착한 시간이 11시 48분이었습니다.
총 43분 걸립니다
그냥 택시 타면 20 분정 도면 오는데 지하철은 돌아가는 거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부산지하철 타는 것도 경험이라 재미있게 타고 왔습니다
특이한 점은 지하철이 들어올 때.. 뱃고동 소리가 납니다 ㅎㅎ 빠~~~ 앙 ~~
벡스코에 잘 도착해서 행사에 잘 참석했습니다
끝나고 해운대 해수욕장도 갔습니다
15년 전에 왔을 때 보다 진짜 진짜 많이 변했습니다.
역시 우리나라 제2 도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내년 여름은 부산으로 고고 하려고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