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벌레 수컷과 암컷을 산지 1년이나 되니 드디어 결실이 맺기 시작 했습니다 ㅎㅎㅎ
사슴벌레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 과정을 거쳐 성체로 된 개체가 2마리나 되었습니다.ㅎㅎ 우화 성공이라고 하네요. 우화가 번데기에서 성체로 되는 과정인데요.. 그전까지 2번 암컷이 우화 과정을 거쳤는데 그때 우리가 자꾸 건들고 애벌레가 번데기를 될때 번데기 방을 스스로 만들어 거기서 우화를 하게 되는데 그것도 망치고...ㅎㅎ
여러번의 시행 착오 끝에 드디어 수컷 두마리 성공했습니다.
밑에 사진이 이번에 얻은 것들이고요. 옆에 찌꺼기가 번데기 허물 입니다.ㅎ
우화하고 처음엔 갈색빛이 나오더라고요. 번데기 색깔과 비슷해지는 듯 해요. 그러다가 4-5일 지나니깐 완전 검은 색으로 변화더라고요...ㅎ
아직 우리에겐 20 마리의 애벌레가 있는데... 어떻게 될지 계속 관찰 중입니다.
관찰하는 도중에 아이들 엄마 아빠네 흙도 갈아주려고 했는데 또 애벌레 한마리를 발견 했네요..ㅎ 그래서 한개의 통에 다시 넣었습니다
그래서 이와 이렇게 된거 흙에 수분을 보충하려고 특히, 통안에 마른 흙들을 교환해 주는 작업을 동시에 애벌레들이 얼마나 잘 크고 있는지 관찰도 했습니다.
최근 작년 12월 달에 알 또는 아주 작은 애벌레들 봤는데 그럭저럭 잘 크고 있네요..ㅎ
그리고 약 6개월 정도된 애벌레 통의 흙도 갈아주었는데요.. 확실히 더 큰 애들이 잘 자라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앞으로 더 우화를 잘 해서 많은 성체를 얻어야 하는데.. 수컷은 잘 성공 했는데 암컷을 두번이나 실폐해서 ....
잘 될거라 믿습니다...ㅎㅎ
태어난 아이들과 엄마 아빠를 비교해 봤는데요.. 아직 아빠같은 아주 큰 개체는 얻질 못했습니다..ㅎㅎ 언제쯤 자라게 될지..ㅎ
1년 정도 걸린 우리집에서의 관찰 일지가 거의 막바지에 접어 들고 있는데요... 아직 20마리 정도 남아 있긴 하지만 그 전처럼 많이 쓰지는 못할거 같고...
이제 봄도 오고 해서 식물쪽으로 갈아 탈 볼까 생각 중입니다. 아이들에게 식물 키우는 재미도 알려주고 싶어서요..ㅎㅎ
암튼 20마리가 성체가 되는날 분야 하도록 하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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