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미국 산타페(Santa Fe) 여행기
미국 앨버커키에 도착하고 다음날 우리는 약 1시간 30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미국 도시인 산타페를 가기로 했다.
렌터카를 공항에서 했는데 미리 익스피디아에서 결재를 해놓고 차를 찾는 과정에 디파짓을 200불이나 해서
조심히 차를 몰고 가기로 했다
렌터카를 할 때
필요 준비물이 국내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그리고 국내 운전면허증이 필요하니 꼭 챙기셔야 합니다
앨버커키에서 산타페로 가는 길의 풍경은 광활한 평지, 사막이 이어지는데 약 10 정도는 우와 이러는데 그 후는 너무 같은 풍경이라 ㅎㅎ 넓다라는 생각 밖에는 안 든다
산타페는 미국 뉴멕시코주 중부에 있고 약 해발 2,300 미터의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는 중간중간마다 귀가 막히고 뚫리는 경험을 자주 하게 된다
관광업과 미술계 업종이 발달된 도시이며 특히, 건축물의 양식이 어도비(adobe) 로써 건물 벽면을 진흙으로 칠을 한 모습이 인상 적이다
아담한 도시느낌을 받았고 인디언들의 예술품들이 넘치는 도시 풍경을 볼 수 있다
화려한 옷감뿐만 아니라 도자기, 공예품들이 도시를 수놓고 있었고 도시의 건물은 거의 어도비 양식을 따르고 있었는데 현지인 말로는 법으로 건물을 지을 때 어도비 양식을 따라야 한다고 한다.
어도비 형태의 건물들인데 맥도널드, 스타벅스 건물도 다 어도비 양식이었다
온갖 많은 기념품을 파는데, 특이한 것도 많이 있었지만 가격이 상당하다. 아무래도 관광업으로 수입을 창출하다 보니 그런 듯하다
도시 중앙에 광장이 있고 그 위로 가면 프란시스 성당을 볼 수 있는데 도시 중간중간마다 또는 가게 입구에 고추가 걸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왜 그런지 설명은 듣긴 했는데 해석이 안돼서 ㅎㅎ
프란시스 성당 내부는 여타 다른 성당과 많이 달랐다. 유럽의 웅장한 느낌은 아니고
한국 성당 느낌도 아니고
이 지역은 특징과 문화가 함유된 느낌이랄까.. 인디언의 문화가 있는듯한 느낌을 받는다
산타페에 상가 중 크리스마스를 위한 용품 판매점이 있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마어마한 매출을 올린다고 한다
유명한 가게라고 둘러보고 용품들을 봤는데 역시 가격이 너무 비싸다 ㅎㅎ
크리스마스 용품 아래로 쭉 내려오면 인디언분들인듯한 분들이 노점을 펼쳐 물건들을 파는데 핸드메이드로 머릿핀, 팔찌, 목걸이 등을 파는데 비싸다 ㅎㅎ
여긴 다 비싸다.. ㅎ 그래도 저렴한 걸로 팔찌랑 머리핀을 샀다.. 기념으로
점심 식사를 위해 가게에 들어갔는데 타코, 즉, 멕시코 음식을 먹었다
나쵸등은 한국에서 나오는 거랑 똑같은데 소스의 향이 다르다. 훨씬 진하고 맛이 좋다
향신료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아주 잘 먹었다
타코도 기가 막히게 맛있었고 ㅎ
우리나라 산타페 자동차 이름도 여기 지역 이름을 딸만큼 미국 내에서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역인 산타페를 방문했는데 2월의 산타페는 너무 조용하다..
그래도 어도비 양식의 건물과 새로운 문화를 접해 나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